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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58명…지역 발생 12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58명…지역 발생 12명
입력 2020-07-26 12:07 | 수정 2020-07-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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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100명을 넘었던 것에 비해서는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해외 유입 사례가 여전히 많고 지역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113명까지 늘었던 신규 확진환자 수는 오늘 50명대로 줄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4천 15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46명으로, 지역발생 12명보다 4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특히 이라크에서 온 근로자들 중 38명이 어제 오후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7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밖에 미국에서도 4명, 러시아 2명, 인도와 홍콩에서 각 1명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닷새간 20~30명대를 유지하던 지역발생 확진자는 오늘 10명대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검사 건수 자체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수도권에서는 정부서울청사를 비롯해 사무실과 교회, 요양시설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 규모는 늘어날 수 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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