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제작사들은 올해 상반기 1만 4천5백여 대를 팔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3.7% 감소했고, 점유율도 93.2%에서 65.1%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모델3' 전기차를 본격 투입한 미국 테슬라는 7천 80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천6백% 가까이 성장했고, 점유율도 43%까지 올라갔습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테슬라의 점유율 확대로 정부의 전기 승용차 보조금 수령 규모도 90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12MBC 뉴스
김민찬
테슬라, 올해 상반기 7천여 대 판매…점유율 43%
테슬라, 올해 상반기 7천여 대 판매…점유율 43%
입력
2020-07-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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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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