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은행권 수신이 사상 최대 규모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은행 수신은 천858조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08조 7천억 원 급증했습니다.
이 기간 은행의 기업·자영업자 대출은 77조 7천억 원, 가계대출은 40조 6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나 기업이나 위기 상황을 맞아 일단 대출을 받아 현금을 확보했지만, 막상 쓰지 않고 예금으로 쌓아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12MBC 뉴스
이문현
상반기 은행권 수신 108조 원 급증…'사상 최대'
상반기 은행권 수신 108조 원 급증…'사상 최대'
입력
2020-07-2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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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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