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시내 수돗물에서는 깔따구류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고 수돗물 정수과정에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 총 73건을 정밀 조사한 결과 유충 발생 민원은 외부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환경부가 지난 열흘 간 전국 일반정수장 435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경남과 강원 전북의 정수장 3곳에서 유충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환경부는 3곳 모두 배수지에서는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여과지가 유충을 걸러내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12MBC 뉴스
신수아
서울시 "수돗물에 유충 없어"…환경부 "전국 3곳 추가 발견"
서울시 "수돗물에 유충 없어"…환경부 "전국 3곳 추가 발견"
입력
2020-07-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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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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