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의 발생 위험이 높은만큼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은 복통과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전체 환자의 75%가 8월과 9월에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식품은 달결과 케이크 등 주로 달걀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이 꼽혔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과 육류를 냉장보관하고, 조리할 땐 충분히 가열해야 하며 칼과 도마 등 조리기구도 육류 전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12MBC 뉴스
박윤수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달걀·고기 냉장고에"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달걀·고기 냉장고에"
입력
2020-08-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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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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