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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교 수위 낮아져 "청소 중"…한강공원 5곳 개방

잠수교 수위 낮아져 "청소 중"…한강공원 5곳 개방
입력 2020-08-13 12:12 | 수정 2020-08-1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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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 이래 가장 긴 12일째 물에 잠겨 있던 서울 잠수교 수위가 차량 통행 기준인 6.2미터보다 낮아졌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잠수교 수위는 오늘 오전 11시 기준 5.9미터로 점차 더 내려가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경찰은 "잠수교 청소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통행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강 수위가 내려감에 따라 집중호우로 통제됐던 한강공원 가운데 5곳이 오늘 개방됩니다.

    앞서 오전 9시부터 여의도와 난지 한강공원의 시민 출입이 가능하게 됐고, 오후 2시부터는 잠실과 양화, 뚝섬 한강공원도 개방됩니다.

    그러나 다시 개방되더라도 여의도 한강공원 내 저지대 강가와 여의샛강 등 일부 구간은 침수 복구를 위해 이용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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