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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폭염 확대·강화…내륙 곳곳 소나기

[날씨] 폭염 확대·강화…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20-08-13 12:15 | 수정 2020-08-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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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가 쉬어가는 사이 무더위만 심해지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확대 강화돼서 울산과 정읍 등 남부 지방은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됐고 충남과 경북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대구가 35도까지 치솟겠고 서울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습도까지 높아서 더위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이처럼 기온이 오르다 보니 대기 불안정이 심해져 내륙에는 오늘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내일은 다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에 2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오늘 중부 지방과 전라도, 경상도 서부지방에는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31도, 강릉은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장마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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