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시동을 건 폭염이 오늘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오늘 한낮 기온은 경북 경산이 39도까지 치솟아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도 3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겠고요.
습도까지 높아서 체감 온도는 더욱 높겠습니다.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고 부산과 울산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강릉 36도, 울산 37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오늘 밤사이에도 대도시와 해안가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그나마 영동 지방은 내일 비가 살짝 내리며 이들 지역에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내륙 지방은 당분간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경북 경산 39도' 폭염 절정…부산·울산 초미세먼지 농도 높아
[날씨] '경북 경산 39도' 폭염 절정…부산·울산 초미세먼지 농도 높아
입력
2020-08-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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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8-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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