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마스크 시비 폭력 6명 구속, 무관용"

경찰청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시비로 시작된 폭력 사건으로 385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6명이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사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98건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고, 145건은 계속 수사 중입니다.

대중교통 유형별로 보면 버스가 208건으로 가장 많고, 택시 130건, 지하철이 47건입니다.

코로나19 역학 조사 방해 혐의로도 59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4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청은 "이 같은 불법 행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처벌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