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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마이삭' 올들어 가장 강력…차츰 비

[날씨] 태풍 '마이삭' 올들어 가장 강력…차츰 비
입력 2020-09-01 12:21 | 수정 2020-09-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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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마이삭이 올해 만들어진 태풍 중 가장 강한 세력으로 발달했습니다.

    현재 중심 기압이 935헥토파스칼까지 낮아졌고요.

    이처럼 태풍의 눈도 선명하게 보일 정도입니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내일 밤에는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서 모레 새벽을 전후로는 경남 남해안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오늘 밤에는 전남과 경남 서부 지방,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울 등 서쪽과 경상도 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400mm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지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과 동쪽으로도 100에서 20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뿐만 아니라 강풍까지 몰아치면서 경상도 해안 지방에서는 순간적으로 180km에 달하는 돌풍도 기록될 전망입니다.

    비바람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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