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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100명대…2.5단계 1주일 연장

나흘째 100명대…2.5단계 1주일 연장
입력 2020-09-06 12:02 | 수정 2020-09-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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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나흘째 백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는 연장된 데 이어 내일부터는 제과점과 빙수점 등 2.5단계 적용 대상도 늘어납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67명 추가 확인돼 모두 2만1천1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감염은 152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입니다.

    국내 감염은 지역별로 서울 63명, 경기 45명, 인천 9명 등 수도권에서 117명이 발생했고, 광주 7명, 대전과 강원 5명, 대구와 경남 4명, 부산, 충북, 충남, 경북 2명, 울산과 전북에서도 1명이 확인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부터 나흘째 1백명 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도권의 경우 여전히 하루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늘 종료될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조치가 오는 13일까지 1주일 연장됩니다.

    또한 내일 0시부터는 조치 대상이 일부 늘어 낮 동안 실내 취식이 가능했던 프랜차이즈형 제과점, 아이스크림점, 빙수점도 커피전문점과 마찬가지로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학원에만 한정했던 비대면 수업도 직업훈련기관과 평생교육시설 등 6백여 곳으로 확대됩니다.

    수도권의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질 우려도 여전해 전국에 내려진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또한 2주 더 연장됩니다.

    한편 코로나19 위중, 중증환자는 4명이 늘어 모두 163명으로 증가했고, 1명이 추가로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모두 334명으로 늘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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