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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19명…닷새째 1백 명대 유지

신규 확진 119명…닷새째 1백 명대 유지
입력 2020-09-07 12:16 | 수정 2020-09-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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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119명 추가돼 모두 21,29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5일 연속 백명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정부는 긴장을 늦추긴 아직 이르단 입장입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19명입니다.

    국내발생 환자가 108명이었고, 해외유입 환자가 11명이었습니다.

    닷새 연속 하루 신규 환자수가 1백명대로 집계된 겁니다.

    열흘 전 4백명이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확진자 수도 줄어들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도 22%에 달한다며, 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는 매장 내 취식이 불가한 매장을 추가하고 직업훈련기관 등으로 비대면 원격수업 대상도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보완해 오늘부터 다시 1주일 연장됐습니다.

    전국에 내려진 거리두기 2단계 조치도 2주 연장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수도권이 80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습니다.

    어제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162명, 광복절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가 527명으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콜센터와 기원, 교회 등에서의 확진도 잇따라 서울 동작구 카드발업체와 관련해 41명, 팽택 서해로교회 관련 21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부산·광주에서 각 9명, 대전에서 5명, 울산·충남·경남에서 각 3명이 확진되는 등 전국에서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모두 3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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