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맞춤형 지급 방침에 대해 "고통을 더 크게 겪는 국민을 먼저 도와드려야 한다"며 "그것이 연대이고, 공정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 고통은 평등하지 않다"면서 "동시에 어느 국민도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난을 헤쳐가는 동안에라도 정쟁을 중단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천하자"며, "사실상 중단된 여야정 정례 대화를 다시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12MBC 뉴스
조재영
"고통 더 큰 국민 돕는 게 연대이자 공정"
"고통 더 큰 국민 돕는 게 연대이자 공정"
입력
2020-09-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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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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