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태풍 위치·진로는?…이 시각 기상센터

[날씨] 태풍 위치·진로는?…이 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0-09-07 12:21 | 수정 2020-09-07 12:24
재생목록
    ◀ 앵커 ▶

    현 시각 태풍 상황, 기상 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연결해 주시죠

    ◀ 기상캐스터 ▶

    태풍은 이제 울진 부근을 통과하는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중심 기압 955 헥토파스칼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한 강한 세력입니다.

    오후 동안 경상도 동해안을 따라 강하게 북진한 뒤 이후 동해로 진출하겠습니다.

    이후 계속 북진해 오늘 밤이면 함경북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동해안을 따라 느리게 북상하기 때문에 오늘 저녁까지 동해안 지방에 계신 분들은 비바람 피해 없도록 계속 대비를 해주셔야겠습니다.

    태풍 비구름이 이동하면서 이제는 경상도 지방의 빗줄기는 약해졌는데요.

    영동 지방에 강한 비구름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고성과 양양 둔지에서는 시간당 60mm에 달하는 물 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도 계속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지금 울산 이덕서에는 150.8, 영덕에도 108.7km에 달하는 돌풍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강우량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시면 제주 어리목에 532.5, 부산 금정구에 207.5, 양산으로도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문제는 앞으로도 영동과 경북 지방에 100에서 200, 많게는 250mm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리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에서도 30에서 많게는 100mm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영동, 경상도 지방에는 태풍 경보가,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태풍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피해 없도록 계속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