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6명 추가되며 일주일째 1백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잡히고 있다며 조금만 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56명 추가 확인돼 모두 21,58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와 오늘 이틀 연속 20명 안팎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일주일째 1백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감염 사례는 144명,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 입니다.
국내 감염 사례는 지역별로 서울 48명, 경기 51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100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의 신규 확진 사례는 지난 7일 78명으로 떨어진 뒤 이틀 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올랐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광주에서 17명이 확진됐고, 대전 8명, 충남 5명, 울산 4명, 부산과 대구, 세종 2명, 충북, 전북, 전남, 경남에서 1명이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하루 확진자 수가 좀처럼 두자릿수로 줄지 않는 답보상태지만, 확산세는 확실히 꺾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조금만 더 힘써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는 오는 13일까지 닷새가 남았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으로 통제되면 추가 연장은 불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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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혁
신규 확진 156명…일주일째 1백 명대 유지
신규 확진 156명…일주일째 1백 명대 유지
입력
2020-09-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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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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