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사건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서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군에서 여러가지 미흡한 부분들이 보였고 행정적인 문제도 있었다"며 "장병의 진료권 보장 문제 등을 잘 살펴서 군인들이 휴가를 사용하는데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후보자는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선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해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겠다"면서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단호히 대응해 국가를 보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2MBC 뉴스
이기주
서욱, 추미애 아들 의혹에 "송구"…"전방위 태세"
서욱, 추미애 아들 의혹에 "송구"…"전방위 태세"
입력
2020-09-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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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9-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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