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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1명…나흘 만에 두 자릿수

신규 확진 61명…나흘 만에 두 자릿수
입력 2020-09-26 11:44 | 수정 2020-09-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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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수가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언제든 재확산할 수 있는 상황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윤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1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내던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온 겁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 발생이 49명, 해외 유입이 12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줄었지만 수도권에서 크고 작은 집단 감염이 새로 확인되고 있어 감염규모는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 어린이집에서는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총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안양시 음악 학원에서도 11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에서도 18명, 동대문구 성경모임 18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46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추석을 전후한 월요일부터 2주 동안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선포하고 강화된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행사와 모임은 금지되고 수도권에서는 음식점 카페에서 테이블 간 거리를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합니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예약제를 통해 이용 인원을 평소의 절반으로 제한합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적인 감염 확산이 이뤄지지 않도록 이 기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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