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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4명…나흘 연속 두 자릿수

신규 확진 64명…나흘 연속 두 자릿수
입력 2020-10-04 12:03 | 수정 2020-10-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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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수가 예순네명 추가돼 이달 들어 나흘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64명입니다.

    국내 발생 47명, 해외 유입 17명입니다.

    이달 들어 나흘 연속 하루 신규 환자수가 두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맞아 진단검사 수가 줄어든 가운데 전국적인 인구 이동으로 조용한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어 방역당국은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38명, 부산 5명, 경북 4명, 대구·대전·충북 각 2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교시설과 요양원, 의료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집단발생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정오 기준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어났고, 경기도 포천의 소망공동체요양원 관련해서도 14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인천 미추홀구 소망교회 교인 10명과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 사업설명회 관련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석 귀성의 영향으로 부산을 방문한 서울과 울산 거주자 2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위중·중증 환자는 105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모두 42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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