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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청한 오후…동해안 너울성 파도

[날씨] 쾌청한 오후…동해안 너울성 파도
입력 2020-10-07 12:16 | 수정 2020-10-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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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은 선선해도 햇살은 따스하죠.

    햇살 덕분에 차가웠던 아침 공기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22도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쾌청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상황이 다릅니다.

    동해안 지방은 최근 너울에 의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는데요.

    봄, 가을철이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기 좋은 조건인데다가, 앞으로 사나흘 간은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들면서 너울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은 북상 중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까지 받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의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끼겠고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 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 대구 22도, 강릉은 19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모레 밤부터는 제주도와 경남 해안 지방에 비가 차츰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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