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정감사, '주택 정책·박덕흠' 공방

오늘 열린 국회 국토위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전세난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박덕흠 의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 정부 주택 정책의 최악의 상황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전세 딜레마를 통해서 나타고 있다"면서 "국토부 장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맞는 정책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덕흠 의원이 전문건설공제조합의 운영위원장을 지내면서 배임을 너무 많이 저질렀는데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않았다"면서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