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마련할 때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아파트값 표본을 내년부터 50% 가까이 늘리기로 했습니다.
감정원이 올해 아파트값 주간조사 표본으로 사용한 아파트는 9천4백가구였는데, 내년에는 표본 수가 1만3천7백여 가구로 46% 가량 늘어납니다.
최근 감정원이 발표하는 아파트값 상승률 통계는 민간이 조사한 시세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고 표본 수도 적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12MBC 뉴스
김승환
한국감정원 "아파트값 표본 50% 가량 확대"
한국감정원 "아파트값 표본 50% 가량 확대"
입력
2020-10-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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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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