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미세먼지 걱정 없이 지내나 싶었더니 아쉽게도 다시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올해 공기가 탁했던 날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는데요.
이제 다시 먼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도의 공기 질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내일 새벽 사이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더 유입되면서 오늘보다 공기가 더 탁해지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경기 북부와 남해안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구름 뒤로 찬바람이 유입되면서 한결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충청도와 남부 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새벽 사이에 짙게 끼었던 안개는 점점 더 옅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을 텐데요.
서울과 광주, 대구가 모두 22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6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차가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중서부 미세먼지…주 중반 비 오고 더 쌀쌀
[날씨] 중서부 미세먼지…주 중반 비 오고 더 쌀쌀
입력
2020-10-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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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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