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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상강' 서늘한 오후…주말 아침 추위 절정

[날씨] '상강' 서늘한 오후…주말 아침 추위 절정
입력 2020-10-23 12:18 | 수정 2020-10-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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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상 상강인 오늘 반짝 추위가 밀려왔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도 5.4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지금 햇살이 퍼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서늘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9.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가량 낮고요.

    남부 지방 곳곳도 10도를 조금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기온이 또다시 가파르게 떨어져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이 2도까지 떨어지고 체감 온도는 영하권까지 내려갈 텐데요.

    그래도 추위가 오래가지는 않아서 일요일 낮부터는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지만 전라도 서해안 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서 서울이 13도, 대전과 광주는 15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공기가 다시 탁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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