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가격 현실화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에서 중산층과 서민 가구에 대한 재산세 인하를 검토중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당초 오늘로 예정했던 공식 발표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여당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정은 막바지 조율을 거쳐 오늘 재산세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시가격 9억원 주택까지 재산세율을 인하하자는 입장이지만, 청와대와 정부는 '6억원' 기준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MBC 뉴스
임명현
'재산세 인하' 협의 난항…발표 일정 연기
'재산세 인하' 협의 난항…발표 일정 연기
입력
2020-10-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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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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