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문을 떼내 별도 회사로 만드는 방안이 오늘 주주총회를 통과해 확정됐습니다.
앞서 개인 투자자와 함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분할에 반대 의견을 밝히면서 주총 결과가 주목됐으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상당부문 찬성 의견을 던지면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주총에서 분사안이 승인됨에 따라 LG화학은 오는 12월1일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가칭 'LG에너지솔루션'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12MBC 뉴스
조윤정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 확정…주주총회 '통과'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 확정…주주총회 '통과'
입력
2020-10-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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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0-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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