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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27명…'핼러윈'·'단풍놀이' 고비

신규 확진 127명…'핼러윈'·'단풍놀이' 고비
입력 2020-10-31 11:41 | 수정 2020-10-3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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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정부는핼러윈데이 인파에 단풍철 나들이 행렬까지 예상되면서 이번 주말이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7명.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96명, 해외 유입이 3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명, 경기 23명 등으로, 신규 확진 환자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서울 은평구 방문 학습지도 교사 관련 감염자는 지금까지 13명, 서울 강남 럭키사우나 관련해서는 28명, 구로구 일가족 사례에서는 현재까지 4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확산이 요양시설 같은 감염 취약 시설 외에도, 방문교사, 학교, 소모임 등 지역 사회 일상 곳곳으로 파고 들고 있는 겁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러시아 입국자 중 15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0명대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명 늘었고, 사망자도 한 명 나왔습니다.

    어제에 이어 핼러윈데이인 오늘도, 유흥시설에는 적지않은 인파가 몰릴 걸로 보이고, 본격적인 단풍철을 맞아 대규모 나들이 행렬도 예상되는 상황.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방역의 중대 고비가 될 수 있다며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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