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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45명…곳곳에서 '집단 감염' 확산

신규 확진 145명…곳곳에서 '집단 감염' 확산
입력 2020-11-06 12:14 | 수정 2020-11-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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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신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5명, 연사흘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뿐 아니라, 충남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진 탓인데, 방역 당국은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동훈 기잡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5명 늘었습니다.

    사흘 연속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온 건데, 지난달 23일 155명을 기록한 이후, 2주 만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겁니다.

    국내 발생은 117명, 해외 유입은 2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명, 경기 24명 등 수도권이 72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서울 언론사 취재진과 관련해 지금까지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여의도 증권사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콜센터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에선 어제 하루에만 2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천안 콜센터 등에서 일하는 4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동료와 직원 등 30명의 무더기 감염이 확인됐는데, 추가 검사가 진행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천안과 아산 지역에 대해 어제 저녁 6시부터 사회적거리두기 수위를 1.5단계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핼러윈데이 영향이 아직 본격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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