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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명 확진…검사는 감소, 확진은 늘어

143명 확진…검사는 감소, 확진은 늘어
입력 2020-11-08 12:28 | 수정 2020-1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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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143명 추가되면서 두자릿수로 떨어진 지 하루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났습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43명이 추가돼 모두 27,4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118명, 해외 유입 환자는 2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신규 환자의 절반이 넘는 82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경남에서 10명, 강원·충남에서 각 9명, 대구에서 7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말을 맞아 진단검사 수가 줄었는데도 하루 확진자 수가 두자릿수로 감소한 지 하루만에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난 겁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직장과 지인 모임 등을 통한 집단발생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 중인 충남 천안과 아산에선 어제 정오 기준 9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서울 강서구 보험사 관련해선 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90명, 경기 용인 동문 골프모임 관련 64명 등 기존 집단발생 사례에서도 추가 확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평일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는데도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데 주목하며 환자 발생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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