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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美 코로나 악화일로…"백신은 공공재"

유럽·美 코로나 악화일로…"백신은 공공재"
입력 2020-11-13 12:13 | 수정 2020-11-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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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계 각 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백신 개발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한 나라가 독점하는 게 아니라 전 세계의 공공재로 다뤄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술집과 식당 영업을 금지시키는 등 강력한 봉쇄 조치에도 영국의 코로나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3만3천470명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습니다.

    프랑스에선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가 3만2천명을 넘어서면서 병실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30초에 1명씩 병원에, 3분에 1명씩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상황이 더 심각해 코로나 사망자가 하루 2천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도 14만3천여 명 나오면서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또 경신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백신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가난한 나라 국민도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을 공공재로 만들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코로나 백신 개발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화이자에 이어 미국의 모더나도 3상 시험 결과를 분석중인 것으로 전해졌고,

    러시아에서는 자체 개발한 백신을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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