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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2백 명대…1.5단계 턱밑

이틀째 2백 명대…1.5단계 턱밑
입력 2020-11-15 11:58 | 수정 2020-11-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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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08명, 이틀 연속 2백명 대입니다.

    주말엔 평일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데도 확진자 수는 오히려 늘어나 방역당국이 1.5단계 격상 등의 대응책을 논의 중입니다.

    전동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08명 추가 확인돼 모두 28,5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76명, 해외 유입은 32명입니다.

    코로나19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3명 늘어나 이틀 연속 2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세 자릿수 발생 기록 또한 지난 8일 이후 8일째 이어지며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양상입니다.

    국내 감염 사례는 지역별로 서울 81명, 경기 41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124명이 확인됐고, 강원 19명, 충북과 전남 8명, 광주 7명, 충남 5명, 경남 3명, 경북에서 2명이 확진됐습니다.

    서울 강서구의 한 사우나에선 지난 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모두 9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고, 또한 서울 동작구 카페 관련 16명, 경기 가평 학원 관련 22명, 기존의 일상 집단감염의 확진자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처럼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이어지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등 다각적인 대응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치른 축구 대표팀은 코로나19 2차 진단검사 결과, 선수 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모두 7명으로 늘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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