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무가 가득 들어차면서 서울 하늘이 온통 뿌옇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가 평소의 4분의 1 수준을 겨우 넘고 있는데요.
서해상으로 빠져나갔던 먼지가 다시 유입되는 데다가 대기까지 정체되면서 먼지 농도가 점점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경북의 공기질 전체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대전은 밤사이에 공기가 더 탁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온화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17도, 광주 20도로 예년 수준을 5, 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서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수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17도, 대구 19도, 광주 20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비가 오고 난뒤로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바짝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박하명 캐스터
[날씨] 서쪽 초미세먼지↑, 따스한 오후
[날씨] 서쪽 초미세먼지↑, 따스한 오후
입력
2020-11-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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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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