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는 서울시가 내일부터 연말까지를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하고 감염에 취약한 10대 시설을 정밀 방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종교시설 비대면 온라인 예배와 콜센터 재택근무를 강력히 권고하고 요양시설 면회와 실내체육시설 샤워실 사용, 목욕탕 한증막 운영을 금지할 계획입니다.
또, 방문판매 홍보관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학원 스터디룸 등 공용공간 이용인원도 50%를 넘지 못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내일 0시부터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시내버스는 내일부터, 지하철은 27일부터 밤 10시 이후 운행 횟수가 20% 감축됩니다.
12MBC 뉴스
남상호
"연말까지 1천만 서울 시민 긴급 멈춤 기간 선포"
"연말까지 1천만 서울 시민 긴급 멈춤 기간 선포"
입력
2020-11-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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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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