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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다시 3백 명대…"접촉·모임 최소화"

신규 확진 다시 3백 명대…"접촉·모임 최소화"
입력 2020-11-24 12:03 | 수정 2020-11-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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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49명 추가 됐습니다.

    무증상자가 많은 40대 이하 젊은 층의 감염이 늘고, 바이러스 전파력을 높이는 추워진 날씨까지 더해지자 방역 당국은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일상의 모든 접촉과 만남을 최소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기준 271명보다 78명 증가해,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신규 확진자 349명 가운데 국내 발생이 320명, 해외유입이 2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5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발생의 경우 지역별로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217명이 확진됐고, 강원 45명, 전북 14명 등,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충남 공주시 푸르메요양병원에서도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해 간호사와 환자 등 15명이 확진됐고, 강원 철원 군부대에서는 지금까지 3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도태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활동량이 많아 전염력이 높은 40대 이하 젊은 층의 감염이 늘고, 바이러스 전파력을 높이는 추운 날씨까지 더해져 방역의 삼중고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고리를 끊고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일상의 모든 접촉과 만남을 최소화하는 방법밖에 없다며 "모든 모임과 회식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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