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오리농장서 올해 첫 고병원성 AI 의심 가축

전북 정읍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가축이 발생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농장의 오리 1만 9천마리에 대해 출하 전 검사를 시행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의심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이르면 내일 나올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고, 오늘 0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농장,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