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번 주 목요일(3일)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 인력 1만 2천 902명을 투입해 교통 관리와 수험생 수송 등을 맡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시험장 주변 혼잡 교차로에 신속대응팀을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며, 상습 정체 지역에는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교통상황 전반을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각 등으로 긴급한 이동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수송하고,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대형 화물 차량의 우회를 유도해 경적 소음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12MBC 뉴스
남효정
경찰, 수능 당일 교통 관리에 1만 2천여 명 투입
경찰, 수능 당일 교통 관리에 1만 2천여 명 투입
입력
2020-11-3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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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1-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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