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근처로 이사하는 사람들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른지역에서 가족을 데리고 후쿠시마로 이사하는 경우 우리 돈 2천만 원, 1인 가구의 경우 1천2백만 원을 지급합니다.
후쿠시마에 피난 지시가 해제된 뒤에도 인구의 20% 정도만 돌아올 정도로 방사능 피해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돈을 주면서 인구 유입을 시도하는 정책은 상당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2MBC 뉴스
김정원
"日, 후쿠시마 원전 근처로 이사하면 2천만 원"
"日, 후쿠시마 원전 근처로 이사하면 2천만 원"
입력
2020-12-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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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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