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코로나19 치료 시설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가짜뉴스'가 대량으로 확산되고 있고, 이른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까지 활용됐다며 경기도가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경기도가 학생들을 기숙사에서 강제로 내쫓았다'는 글들이 확산중인데 학생들과 협의를 거쳤기 때문에 허위 사실인데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댓글을 작성한 증거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2일 경기대 기숙사를 치료 시설로 쓰겠다는 공문을 보내 학교 측의 동의를 구했다고 전했습니다.
12MBC 뉴스
이재민
경기도 "기숙사 강제 퇴거 가짜 뉴스에 '매크로'"
경기도 "기숙사 강제 퇴거 가짜 뉴스에 '매크로'"
입력
2020-12-1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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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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