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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097명 역대 최다…서울 473명

신규 확진 1,097명 역대 최다…서울 473명
입력 2020-12-20 11:57 | 수정 2020-12-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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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천 아흔 일곱명입니다.

    닷새 연속 천명을 넘어서며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특히 서울은 470여 명이 감염돼, 그야말로 비상입니다.

    박진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1천97명 늘어 누적 4만9천66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부터 닷새 연속 1천명 선을 넘어서더니,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335일만에 또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72명, 해외유입이 25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0명, 경기 244명, 인천 62명 등 수도권에서 776명이 확진됐고,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55명, 경남 49명, 부산 33명, 전북 29명, 대구 25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어제까지 총 185명이 확진됐고,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은 어제까지 61명이 무더기 감염되면서 동일집단 격리됐습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에서는 어제 하루 4만4천 여 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278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15명 늘었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3단계를 포함한 대책과 함께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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