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공기가 탁해졌습니다.
스모그가 일부 유입되고 대기 정체도 더해지면서 서쪽과 경상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현재 경기도 동두천이 108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도 나쁨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미세먼지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미세먼지 상황이 더 안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는 힘이 빠지면서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이 7도, 부산은 10도까지 오르겠고요.
어제보다 2, 3도씩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구름이 차츰 걷히겠습니다.
동쪽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 9도, 대구는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고요.
내일 밤부터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사이에는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살짝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12MBC 뉴스
이서경 캐스터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추위는 주춤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추위는 주춤
입력
2020-12-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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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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