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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046명…"영국발 변이 추가 감염 없어"

신규 확진 1,046명…"영국발 변이 추가 감염 없어"
입력 2020-12-29 12:03 | 수정 2020-12-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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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046명 추가됐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와 함께 거리두기 조치도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연장됐지만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1천 명을 넘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046명으로 국내 발생이 1,030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19명, 경기 251명, 인천 32명 등 수도권에서 802명이 확진됐습니다.

    이 중 119명은 수도권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대전 30명, 대구 29명, 경북 28명, 광주 1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거리두기 조치가 1월 3일까지 연장됐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지난주부터 시행 중이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하루 사이 23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누적 확진자가 748명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선 어제 발표된 3명 이외에 아직 추가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0월 이후 영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 51명에 대한 조사 결과 3명을 제외하고 모두 기존 검출 바이러스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고양시 일가족 4명 등 영국발 추가 확진자 7명에 대한 분석은 아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망자는 어제 하루 40명, 위중증 환자는 35명이 추가돼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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