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월 3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간 더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준 덕에 50만 건 넘는 검사가 이뤄져 1400여 명의 확진자를 찾아내는 등 감염 확산을 막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현장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많이 지쳐 있는 만큼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애로를 해소해 달라"고 방역당국에 당부하면서 "지자체별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12MBC 뉴스
조국현
정 총리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2주 더 연장"
정 총리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2주 더 연장"
입력
2020-12-2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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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12-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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