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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서경 캐스터

[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서해안 폭설

[날씨] 올겨울 최강 한파…서해안 폭설
입력 2020-12-30 12:21 | 수정 2020-12-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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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앞두고 올겨울 최강 한파가 밀려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2.4도까지 떨어졌고요.

    정오를 넘긴 지금도 서울의 기온은 영하 11도 안팎, 시속 15km가 넘는 칼바람이 몰아치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경기 동부와 강원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등 중부 지방과 경북으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고요.

    눈구름도 폭발적으로 만들어지면서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대설특보도 발효 중에 있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모습을 보시면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서해상으로는 눈구름이 가득 들어차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 축으로는 울릉도와 독도로도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눈의 양은 울릉도와 독도, 또 제주 산간 지방에 5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부 지방으로도 5에서 20, 많게는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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