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비디오 디저트] 자가격리 응원하는 '창밖의 선생님'

[비디오 디저트] 자가격리 응원하는 '창밖의 선생님'
입력 2020-03-25 14:59 | 수정 2020-03-25 15:01
재생목록
    ▶ 자가격리 응원하는 '창밖의 선생님'

    "사랑해 사랑해"

    한 여성이 창문 앞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하자 집 안에 있던 아이들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미국의 유치원 교사인데요.

    자가격리 중인 아이들을 찾아다니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봄기운이 짙어졌는데도 학교에 가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

    덩달아 부모들도 보육 시간이 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죠.

    선생님의 이런 배려가 단비 같았겠네요.

    ▶ 집에서 놀이공원 기분 내는 법

    집에서 노는 법도 점점 진화하는 것 같네요.

    유명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그대로 집에다 재현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썰매에 몸을 싣고 집 안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가족들이 펼치는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소품 장식을 구경하는 건데요.

    나름 그럴듯하죠?

    날이 부쩍 따뜻해졌는데도 나들이를 할 수 없어 아쉬운 분들, 한번 참고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 자연으로 돌아간 호주 코알라

    사람들이 나무 위의 코알라를 잡으려고 분주합니다.

    기어코 끌어내려 어디론가 싣고 가는데요.

    지난해 11월 호주 산불로부터 구조된 코알라를 드디어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날입니다.

    '기능적 멸종' 얘기가 나왔을 정도로 지난해 호주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코알라.

    서식지의 대부분이 파괴된 만큼 과연 독자 생존이 가능할지 계속 살펴볼 예정이라고 하네요.

    ▶ "집에 계세요" 옥상에 그린 방역 메시지

    그리스 남성이 아파트 옥상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라피티라고 부르는 거죠.

    형형색색의 스프레이를 바닥에 뿌리며 바쁘게 움직이는데요.

    마침내 그림과 함께 완성된 메시지는 'Stay home'

    집에 머물러달라는 건데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달라는 걸 예술적으로 호소했네요.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