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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자동차 웨딩…"하객은 내리지 마세요"

[비디오 디저트] 자동차 웨딩…"하객은 내리지 마세요"
입력 2020-05-06 14:57 | 수정 2020-05-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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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웨딩…"하객은 내리지 마세요"

    수십 대의 자동차들이 줄 맞춰 서 있습니다.

    자동차 극장에서 결혼식이 열린 건데요.

    무대에 오른 신랑 신부를 보며, 하객들은 차에 탄 채 박수 대신 경적 소리로 축하하는 마음을 보냈습니다.

    코로나19 탓에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모두에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됐겠죠?

    ▶'헬기 날개' 모자 쓰고 거리두기

    중국 후베이성의 관광지입니다.

    다들 희한하게 생긴 모자를 쓰고 있는데요.

    요즘 이게 유행인가요?

    좌우로 길게 풍선을 달았는데, 사람들 간의 '거리 두기'를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입니다.

    무료로 나눠줘 다들 열심히 쓰고 다니긴 한다는데, 이 정도 거리면 안전한 걸까요?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놀면 뭐 하니" 방구석 서커스

    휴지를 던지더니 구멍 안으로 골인.

    지금 대체 뭘 본 거죠?

    물병을 휙 던져 코에 세우고, 칫솔로 아슬아슬 균형잡기까지.

    집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로 묘기 대행진을 펼칩니다.

    캐나다 출신의 곡예사인데요.

    코로나19 사태로 공연이 취소돼 홀로 자가격리를 하는 중인데, 놀면 뭐 하니~

    방구석 서커스를 펼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하네요.

    ▶"힘내세요" 마리아치로 응원

    공연장도 아닌데 흥겨운 악기 소리가 가득합니다.

    한 밴드가 거리에서 깜짝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의 기운을 북돋아 주려고 멕시코 전통음악인 마리아치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아직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있어 버틸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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