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그러면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박기수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박기수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교수님,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건 지역 발생자가 다시 나오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이게 불안한 거죠?
◀ 박기수 교수 ▶
그럼요.
왜냐하면 우리가 바이러스는 방심을 먹고 자란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이번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굉장히걱정이 된다고 했는데 지금 이 한 분 같은 경우에는4월 30일 정도부터 서울, 용인 많이 돌아다니셨고요.
그다음에 5월, 특히 5월 1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는데 계속 다른 클럽도 한 네 군데 돌아다니시고 식사 장소도 변경하면서 그러시고.
◀ 앵커 ▶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요?
◀ 박기수 교수 ▶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도 그랬고요.
증상 전에도 그랬고요.
5월 6일에 어쨌든확진을 어제로 해서받았는데 중요한 것은 이분이 혼자 돌아다닌 게 아니고 클럽 같은 경우에는 정확한 아직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접촉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고.
조금 아까발표한 걸 보면 밀접접촉자만 57명 정도 된다고 해요.
그중에서 1명이 지금 확진이 된 거로 오전에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네요.
◀ 박기수 교수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젊은 분이시니까 본인이 또 못 느끼시고 감염 많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우려했던 연휴 기간에 확산되는 것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 앵커 ▶
걱정이 많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분은 그래도 증상이 있었던분인데요.
더 걱정은 그 연휴 기간 동안 많이 섞이는 와중에서 무증상 감염자가 있었을 경우에는 더 큰 걱정아니겠습니까?
◀ 박기수 교수 ▶
그러니까 지금 그게 문제가 되는 게이분이 어떤 집단 감염에서의 연결고리가 있다면 차라리 나은데 충간에 뚝 떨어져 나왔고 이분도 증상이 사실은 본인도 주변에 누군가가 확진자가 없었기 때문에 이 증상이 코로나라고 생각은 아마 안 했을 수도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또 다른 사람을 감염이 되게 하고 또 그분이 무증상이었으면 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어서보건 당국이 그래서 지금 긴장을 하는 거고요.
연휴 기간에 나오는 어떤확진자가만약에 있었다면 그게 지속적으로 결과물로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굉장히 잘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 앵커 ▶
앞으로의 1, 2주가 특히 좀 자세히 지켜봐야겠군요.
◀ 박기수 교수 ▶
그렇습니다.
개학 문제하고도 연결이 되기 때문에 만약에라도 이런 상황이 많이 늘어나서 확진자가 추가로 증가를 많이 하게 되면 개학의 문제하고도 연결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앵커 ▶
최악의 경우에는 2차 감염 폭발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 거고요.
◀ 박기수 교수 ▶
그렇습니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렇게 생각을 하고준비를 하지 않으면 또 다른 후폭풍이, 또 다른 나라에서 이런 예가 많기때문에 조심해야겠습니다.
◀ 앵커 ▶
구체적인 이야기 여쭙겠습니다.
등교 개학 이야기 많이 나오고있는데요.
에어컨, 왜 그렇게 어렵고 위험한 건가요?
코로나 문제 나오면.
◀ 박기수 교수 ▶
지금 논란이 이제 중국에서도 하나 있었는데 예를 들면 중국에 1월 24일에 한 식당에서 에어컨을 튼 상태에서 폐쇄됐는데 통상적으로는 식당 주위 사람만, 자기 테이블에 있는 사람만 감염이 되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은 9명 정도가 한꺼번에 다 감염이 된거예요.
그러니까 원인을 분석해 보니까 에어컨 바람이 바이러스가 확산이 될 수 있도록 부채질 한 거죠.
그런 측면에서.
◀ 앵커 ▶
멀리까지 시원하게 하려고 하는 그것 때문에 그렇습니까?
◀ 박기수 교수 ▶
그렇습니다.
공기가 우리가 기침을 제가 하게 되면앵커님 정도만 가면서 더 멀리까지는 안 가는데 에어컨이라는 게 시원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찬 공기하고 순환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확산이 되는 거죠.
그런데 문제는 그 식당 같은 경우는 폐쇄된 상황이었고 그 논문에 따르면 한 57분 정도를 같은 공간에서 문도 안 열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학교에서 과연 에어컨을 안 틀고 버틸 수 있을 것인가.
왜냐하면 중국하고 상황이 다른 게 이번에는 어쨌거나 순환도 시킬 거고 학생들이 마스크를 쓸 거기 때문에.
에어컨을 안 틀었을 때 더 문제가 사실은 클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굉장히 덥고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또 어려운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굳이 에어컨를 틀어야 하나 안틀어하나 하나만 보지 말고 1차 방역, 그러니까 열도 재고 하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종합적으로 보면서 결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눈에 띄는 거는 환기를 해야한다 이걸 강조하는 얘기가 있던데.
환기를 하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는 건가요?
◀ 박기수 교수 ▶
그렇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학교 안에 특히 교실 안에 바이러스가 없는 게 제일 좋은 건데 누군가 무증상 감염자가 학교에들어와서 한 시간 동안 공부를 하다 보면 환기를 안 하면 그 학생이, 혹시라도 말은 많이 안 하지만 하게 되면 그 안에서 계속 순환이 된다는말이죠, 어떤 식으로든.
◀ 앵커 ▶
에어컨은 돌고 있고.
◀ 박기수 교수 ▶
에어컨은 돌고 있고.
그래서 에어컨을 켜야 한다면 어쩔 수없기 때문에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서 그 바이러스가 있는 공기가 밖으로 배출이 되고 시원한 공기가 들어와서 바이러스로 감염될 수 있는 어떤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예를 들어서 1시간 에어컨을 돌리면 얼마 동안 환기해야 하고 이런 구체적인 룰은 있을 수 없는 거죠?
◀ 박기수 교수 ▶
그러니까 현재로서는 이게 다 처음 겪는 일이죠.
◀ 앵커 ▶
그렇죠.
◀ 박기수 교수 ▶
특히 겨울철에서 여름철로 접어들기때문에.
그래서 지금 방역 당국에서도 이러한 실익적인 문제 그다음에 공기 순환이 얼마나 필요한가.
그런데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있었습니다.
사스 때 같은 경우에도 아파트가 환기 구조를 통해서 농축된 바이러스가 움직였고 우리나라도 2015년 메르스 때도 환자 그때 세팅이 다릅니다.
중환자가 기침을 많이 하면서 이른바 통로, 공조 시스템을 두고 타고 간 경우가 있는데 이번 경우는 그 정도는아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어쨌거나 환기를 많이 시켜서 혹시라도 있을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한 줄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추상적으로 자주 환기를 해야한다 이렇게밖에는 지금 현재로써는 규정할 수 없는 거죠?
◀ 박기수 교수 ▶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30분에 한 번, 아니면쉬는 시간에 한 번 이런 거는 필요하다고 하겠는데 아직 확정된 답은 아닙니다.
◀ 앵커 ▶
가습기가 위험하다 이런 말은뭡니까?
◀ 박기수 교수 ▶
가습기는 우리가 공기를 배출해서 똑같이 뿌려주는 거기 때문에 그 안에 바이러스가 들어오게 되면 역시나 뿌려주는 구조, 특히 공기청정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공기청정기 같은 경우에는 이것도 역시실익의 문제인 거죠.
그러니까 그 안에 학급 안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무증상으로 있어서 공기청정기의 필터로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다시 뿌려지게 되면 더 멀리 날아갈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굉장히 위험한데 통상적으로 공기청정기라는 게 예를 들면.
◀ 앵커 ▶
항바이러스 기능이 있는공기청정기는 괜찮은 거죠?
◀ 박기수 교수 ▶
일부 있습니다.
이것도 과학적인 검증이 필요한 거기때문에 다만 문제는 이런 거죠.
예를 들면 공기청정기의 효과가 미세먼지, 지금 미세먼지도 꽤 있는데.
그러면 미세먼지 같은 거의 위험도가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도가 어느 정도 있을 것인지를 봐야 하기 때문에현재로서는 꼭 뭐가 맞다, 틀리다, 이런 상황은 아니고.
다만 방역 당국에서 가이드라인을 이런 걸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내보겠다는 게 현재 입장입니다.
◀ 앵커 ▶
현재는 가이드라인이 아직 안 나와 있는 거죠?
◀ 박기수 교수 ▶
아직 안 나왔습니다.
◀ 앵커 ▶
그렇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가습기를 틀어야 하냐, 말아야 하냐 이런 상황을 판단을 할 수는 없는.
지금은 어떤 상황에 따라서 개인이판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 박기수 교수 ▶
저 같은 경우에는 권유를 한다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을 트는 건 전 맞다고 보고요.
자주 환기하는 것.
대신에 환자가 있는 지역이나 이런데서는 기침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안 트는 게 좋죠.
자주 환기 하는 게 좋고.
◀ 앵커 ▶
교수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환경의학연구소 박기수 교수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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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07 15:11
|
수정 2020-05-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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