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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첫날' 확진자 다시 30명대…'조용한 전파' 우려

'등교 첫날' 확진자 다시 30명대…'조용한 전파' 우려
입력 2020-05-20 13:56 | 수정 2020-05-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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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역 감염만 24명 발생한 상황인데요.

    오늘은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 첫날이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관련 리포트 보시죠.

    ◀ 리포트 ▶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2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 1천11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확산하던 지난 11일 35명을 기록한 이후, 9일만에 다시 30명대로 늘어난 겁니다.

    새로 확진된 32명 가운데 24명이 국내에서 감염됐는데, 인천과 경기 각각 8명, 서울 6명, 대구와 전북에서 1명씩 나왔습니다.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인천 학원강사와 관계된 고3학생 등 8명이 잇따라 감염됐고, 경기도 용인시 강남병원에서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방사선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료진 4명이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 사례도 추가됐습니다.

    알 수 없는 경로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A씨와 지난 9일과 10일 접촉한, 충남 서산 거주 27살 B씨가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방역당국은 B씨를 천안의료원으로 이송하고, B씨가 근무하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4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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