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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완전정복] 삼성서울병원 관련 1명 추가 확진 "강남역 모임"…지역사회서 유입됐나?

[이슈 완전정복] 삼성서울병원 관련 1명 추가 확진 "강남역 모임"…지역사회서 유입됐나?
입력 2020-05-21 14:18 | 수정 2020-05-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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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고3 확진자와 같은 반 학생들 '음성'…마스크 착용 효과"
    "확진자와 15분 이상 마스크 벗고 식사하며 밀접 접촉…슈퍼전파 확률↑"

    ◀ 앵커 ▶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과 대형 병원의료진 확진 사례로 인해 30명대로 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10명대로 다시 줄어들었습니다. 영국에서는 코로나19 2차 감염 차례 80%가 슈퍼 전파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감염내과 전문의인 심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이승룡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이승용 선임기자 ▶

    안녕하세요?

    ◀ 앵커 ▶

    이 기자, 먼저 확진자 10명대로 줄었는데요. 그 상황부터 한번 정리해 주시죠.

    ◀ 이승용 선임기자 ▶

    어제까지 32명, 30명대였는데요. 오늘 0시는 기준 새로 확진된 환자 12명 중에 10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입니다. 이태원 클럽 포함 강원에서 6명, 인천에서 3명, 충남에서 1명이고요. 나머지 2명은 해외 유입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삼성서울병원도 또 나왔죠? 추가 확진자가 첫 확진자하고 연결 고리가 있습니까?

    ◀ 이승용 선임기자 ▶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산시 거주 20대 여성 간호사에 이어서 안양시 거주자 30대 남성이 또 확진자로나왔는데요. 이분들은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강남역 일대에서 함께 식사를 같이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선생님, 접촉자 조사 범위를 5월 7일로 앞당겨야 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뭔가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증상이 발현되기 전 이틀 전부터 감염력이 있는데요. 이분들이 지금 이제 확진자랑 노출된 그런 상황이라고 했을 때 그 당시에 아마도 이제 모임 과정에서 전파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제기가 되고 있는 거고 그러면 그 이전 한 이틀 전부터 감염력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감염력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감염이 그 순간 있었다는 얘기니까 그 이틀 전부터도 아마도 감염력을 가지고 있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틀로 당겨서 접촉자 조사를 넓게 시작을 하게 되는 거죠.

    ◀ 앵커 ▶

    다시 조사하면 추가로 더 나올 수도 있겠군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이전에 접촉한 사람들의 양상들에 따라서 좀 달라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시 이 기자, 고3 학교 학생들요. 등교 이틀째인데.

    ◀ 이승용 선임기자 ▶

    어제부터 등교했죠.

    ◀ 앵커 ▶

    벌써부터 소동이 있었죠?

    ◀ 이승용 선임기자 ▶

    대구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학교 수업 중에 나왔는데요. 하필 기숙사가 있는 마이스터고였습니다. 19일에 기숙사 입소를 하면서 검사를 받았는데 오늘 아침에 그 결과가 나온 것이죠. 그래서 17명이 함께 어제 수업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사를 해 보니 다른 학생들은 아직까지 음성인데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 전체가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코로나 국내 소식은 이따 다시 듣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영국 연구 결과가 주목되는데요.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대유행이 되기까지 슈퍼 전파자 역할이 컸다. 슈퍼 전파자를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건가요? 이 기준이 뭔가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굉장히 우리나라에서도 사실 관련된 이야기들을 계속해 왔습니다. 방역 당국에서 슈퍼 전파자는 어떤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때문에 슈퍼 전파 상황 또는 슈퍼 전파 사건이라고 해서 지금 계속 이야기를 해오고 있고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보면 지금까지의 대규모 유행들이 집단 발생 양상으로 왔거든요. 그래서 이게 콜센터라든지 의료 기관이라든지 신천지 교회나 이런 데서 집단 발생을 했고 지금 우리나라 역학 조사를 보면 그러한 집단 발생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그런 결과가 사실 영국에서도 똑같은 얘기를.

    ◀ 앵커 ▶

    같은 결과죠?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위험 시설들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파되고 그 안에서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런 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하게 해야지만 전 세계적인 유행을 줄일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죠.

    ◀ 앵커 ▶

    방금 말씀하셨지만 슈퍼 전파자가 아니라 슈퍼 전파 시설이나 이런 그쪽에서 이 슈퍼 전파 시설이나 슈퍼 전파를 어떤 붙이는 그런 기준이 있나요, 특별한?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보통은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 감염력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코로나19는 보통 한 사람이 한 두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데 그걸 벗어나서 5명, 10명 그러니까 통상적인 발생 범위를 넘어가는 그런 전파가 일어나는 그런 사건이 벌어졌을때 슈퍼 전파 사건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 앵커 ▶

    통상적인 전파 범위라 하면 어떻게 규정할 수 있나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그러니까 보통 감염병마다 전파 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서 코로나19는 한 사람이 두세 사람 정도를 전파하면 이건 통상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한 사람이두세 사람 정도 전파를 한 게 아니라 열 명을 전파했다고 하면 이건비정상적으로 많은 사람이 발생을 한 거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그런 식의 뭔가 일상적인 감염보다는 폭발적인 감염 양상을 보일 때 그런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예를 들면 신천지 교회 같은 경우에는 슈퍼 전파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거군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슈퍼 전파 사건이나 상황이라고했는데요.

    ◀ 앵커 ▶

    사건, 상황.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슈퍼 전파 사건이 벌어진 거죠.

    ◀ 앵커 ▶

    신천지 같은 경우에는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그렇죠.

    ◀ 앵커 ▶

    그리고 하나 더 여쭤볼 게 슈퍼 전파자가 되는 조건 중에요. 젊은 사람들이 더 어떤 그럴 가능성이높습니까?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꼭 그런 건 아니고요. 코로나19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연구를 해 보면 일상적인 상황에서 전파가 잘되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를 벗고 이제 식사를 할 정도의 밀접한 접촉을 15분 이상 했을 때의 접촉이되는데요. 그런 접촉이 밀폐된 공간,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곳에서 여러 사람이 모였을 때 주로 전파가 됩니다. 그건 교회 예배나 이런 경우 생각을 해보시면 계속 동일한 집단들이 위험한 시설에 계속 모이고 그 시간이 오랜 기간 노출됐을 때 급격한 전파가 일어난 그런 슈퍼 전파 사건이 생기는거고 그런 것들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들이 이제 세워지는 거죠, 지금.

    ◀ 앵커 ▶

    그런데 어떤 감염자의 경우에는 바이러스를 더 많이 뿜어내는 게 가능한 건가요? 사람마다 또 편차가 있는 거죠, 그게? 어떻습니까?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그런데 결국은 예를 들면 바이러스가 감염을 많은 양의 바이러스가 들어온 사람은 상대적으로 증상도 심하고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어떤 사람들은 면역력에 따라서 같은 바이러스가 들어왔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더 활성화가 많이 되면서 더 많은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게 되고 상황에 따라서 사람의 면역력에 따라서 그러한 바이러스 배출과 전파 양상이 달라지게됩니다.

    ◀ 앵커 ▶

    교수님 설명해 주신 대로라면이 슈퍼 전파 사건을 추적하면 어떤 슈퍼 전파를 막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겠네요? 빨리 추적하면.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그럼요. 그래서 지금 국내에서도 보면 4대 위험 시설에 집중을 하고 있거든요. 방역 당국이 종교 시설, 유흥 시설, 실내 체육 시설, 학원 이런 것들에 대해서 사실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는 운영 중단을 권고했었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도 운영 자제를 하라고 했었거든요. 결국 여기를 컨트롤해야지만 전체적인우리나라의 대규모 유행이 생기지 않는다라는 걸 우리나라 방역당국에서는 이미 인지를 하고 있었고 다른 나라에서는 이제 깨닫고 그런 것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 앵커 ▶

    교수님,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방금도 교수님도 말씀하셨지만 15분말씀하셨는데 이 15분이 어떤 약간의 객관적 기준의 근거가 되는 건가 보죠,접촉의?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지금 이제 어찌 보면 객관적 근거라기보다는 결국 방역이라는 건 경험적으로 알게 되는데요.

    ◀ 앵커 ▶

    통계의 수치군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어떤 역학 조사를 계속해 봤더니일상적인 잠깐 접촉으로는 잘 안 되지만 최소 마스크를 벗고 15분정도의 밀접 접촉을 한 사람들 같은 경우는 그 위험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높더라, 이런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 거죠. 그런 것들이 맨 처음에는 경험적으로알다가 나중에는 그 숫자가 모이면.

    ◀ 앵커 ▶

    통계가 되는 거죠.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검증이 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 되고있는 거죠.

    ◀ 앵커 ▶

    검증, 이 기자 다시 국내 상황 좀 여쭤보겠습니다. 대구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수업도 계속했고 기숙 학교라서 더 위험한 거 아닙니까? 지금 상황이?

    ◀ 이승용 선임기자 ▶

    그렇죠. 그런데 다행인 것은 같이 수업 들었던학생들 전부가 아직까지 음성으로 나오고요. 사감 선생이나 교사들까지 전부음성인데 전부 마스크를 쓰고 계속 수업을 했다.

    ◀ 앵커 ▶

    마스크가 그만큼.

    ◀ 이승용 선임기자 ▶

    효과가 있지 않았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그런데 정상 수업 중인 학교에서도 아픈 학생들 막 속출했다는 소식도 있던데요.

    ◀ 이승용 선임기자 ▶

    어제부터 고3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했는데 전국에서 127개의 학교에서 의심 증세를 보여서 119 차량에 의해서 후송된 학생들이 나왔거든요. 경상북도에 10명, 광주 20명, 전남 10명 등 지역에서 특히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수시 준비하랴, 내신 준비하랴, 생기부 준비하랴 마음이 바쁘다 보니까 컨디션이 별로안 좋은 학생들도 학교를 나왔다가 이렇게 실려가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앵커 ▶

    이 학생들 다전수조사해야겠군요.

    ◀ 이승용 선임기자 ▶

    그렇죠.

    ◀ 앵커 ▶

    학력 평가 지금 진행되고 있죠, 고등학생들?

    ◀ 이승용 선임기자 ▶

    그렇죠.

    ◀ 앵커 ▶

    이게 어떤 개인 내신 시험이 아니죠, 이게? 어떤.

    ◀ 이승용 선임기자 ▶

    일종의 모의고사인데요. 이 모의고사가 왜 중요하냐 하면 오늘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서 수시를 지원할지 정시를 지원할지 또 어떤 대학을 지원할지 정해지거든요. 그런데 지금 40만 명이 이 시험을 보고있습니다. 어제 귀가 조치됐던 인천 지역 고교생 1만 3000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지금 거의 대부분이 보고 있는데 조금 전에 점심시간이었단 말입니다. 학생들이 몰두해서 시험을 보다가 점심 먹으면서 긴장이 풀어질 수 있고 또 집중하고 긴장하면서 시험을 보다 보면 마스크가 답답해서 벗을 수도 있고. 그래서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 앵커 ▶

    상당히 예의주시해야겠군요.

    ◀ 이승용 선임기자 ▶

    그렇죠.

    ◀ 앵커 ▶

    교수님, 인천에서 확진 판정받은 고3 학생의 경우에는 무증상으로 체대 입시 학원을 다녔다고하는데요. 이것도 상당히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그렇죠. 사실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문제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증상이 생기기 이틀 전부터 감염을 시키기 때문에 그 확진자가 본인이 증상도 없고 확진자라는 걸 모르는 사람에서 서로다른 사람들과 접촉했을 때 조용한 전파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학생들 같은 경우는 본인이 위험한 그런 시설에 방문했다는 것에 대한 문자를 받고 나서 스스로 가서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그런 조용한 전파자가 될 수 있는 확률을 많이 줄였던, 어찌 보면 다행스러운 사건이기도 합니다.

    ◀ 앵커 ▶

    그러니까 스스로 위험 상황에 있었다는 걸 자각하자마자 바로 자진 신고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군요, 이게. 그런데 인천 학원 거짓말 논란을 일으켰던 분이죠. 이분 때문에 어떤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은데 1살짜리 여자 아이가 감염됐다면서요? 이건 어떻습니까?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결국 1살짜리 여자아이는 4차 전파로 생각이 되고 있는 것 같고요. 이제 인천 학원 강사와 택시기사와 연관이 됐고 택시기사가 또 이제 돌잔치인가에 가서 사진을 찍어 주면서 여러 전파 경로가 됐었던 것 같은데요. 결국은 이 조용한 전파가 나중에 드러나게 됐을 때 이제 문제가 되고 그러니까 지금 방역 당국에서는 그래서 가급적이면 지금 위험 시설을 공개하고 거기에 다녀오신 분들은 빨리 검사를 받으셔야 이런 전파를 막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이 중요한 사항이라고봅니다.

    ◀ 이승용 선임기자 ▶

    돌잔치를 한 곳이 뷔페인데요. 그 뷔페에 하객들이 오지 않습니까? 하객들이 한 60명 정도 왔다고 합니다. 부천시에서 그분들 상대로 전수조사를 한다고 합니다.

    ◀ 앵커 ▶

    이 방역 당국이 항상 긴장하는 건 동선도 공개해야 하고 또 이분들의 프라이버시도 가려줘야 하고 이러다보니까 고민을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요. 이 프라이버시에 대해서는 어떤 확신을 계속 시켜 드리면서. 그러면서 어떤 걱정 말고 자진신고해라. 이 말씀을 많이 하시는 건데 그게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겠죠?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결국은 역학 조사의 상황은 경찰이 수사하는 거랑 비슷합니다. 그래서 맨 처음에는 비밀 수사를 하다가도 자주 지역사회에 위험이 빠지는 상황이다 싶을 때는 공개 수사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결국 우리가 공개 수사를 할 테니까 위험에 빠진 사람들은.

    ◀ 앵커 ▶

    자진 신고 해라.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자진 신고도 하고 이제 제보도 좀 해 주고 이런 것들을 바라는 그런 부분들이 있는 거니까요.

    ◀ 앵커 ▶

    그러니까 자발적인 게 제일 중요하다는. 프라이버시를 걱정하시는 분일수록 조금 위험 상황에 빠졌다고 생각하면 자진 신고 하는 게 훨씬 더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도움이 되겠군요?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사실은 이미 그냥 위험 시설을 노출해 놓고 방문하신 분들 와서 검사하세요 자체가 사실 그 상황에서 본인의 개인 정보가 나올 건 별로 없지 않습니까?

    ◀ 앵커 ▶

    그렇죠.

    ◀ 신상엽 KMI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

    확진자 같은 경우에 개인 정보의 그런부분들을 조심해야 하지만 접촉자 같은 분들은 빨리빨리 가서 받으시는 게좋겠습니다.

    ◀ 앵커 ▶

    지금까지 오늘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그리고 이승용 기자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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