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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디저트] 경마 대회 중단에 '인형 타고 이랴이랴'

[비디오 디저트] 경마 대회 중단에 '인형 타고 이랴이랴'
입력 2020-05-22 14:43 | 수정 2020-05-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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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형 경마

    다 큰 어른이 애들처럼 뭘 하는 걸까요?

    공기 인형에 올라타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주의 요양원에서 열린 행사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된 경마 대회를 대체하려고 아이디어를 냈다고 하네요.

    사람들의 밝은 표정을 보니 다행히 만족도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쓰레기통 발레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발레리나.

    의상까지 제대로 갖춰 입었는데 경쾌한 발걸음으로 향한 곳은, 의외로 집 대문 앞입니다.

    쓰레기통 주변을 누비며 우아한 춤사위를 쏟아내는데요.

    자택 격리 조치 중에 기분전환을 해 본 거라고 하네요.

    쓰레기통과 어우러져 하늘하늘~이 찰나의 외출 시간을 이보다 예술적으로 쓰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 코로나 바퀴

    여성들이 자전거에 수레를 연결해 끌고 다니며 음악을 쏟아냅니다.

    수준급 즉석 연주에 시민들도 즐거워하는데요.

    코로나19로 정식 공연장을 찾기 힘든 요즘, 이렇게 직접 돌아다니며 음악 선물을 하는 거라고 하네요.

    트럭 짐칸에 식탁을 올려 오붓하게 외식하는 사람들도 포착됐는데요.

    이동식 식당인가요?

    거리두기 속에서도 마음만은 가까이하고 싶다면 꽤 끌리는 아이디어네요.

    ▶ 브라질 벽화

    거리 외벽에 알록달록한 그림이 가득합니다.

    브라질 예술가가 그린 벽화인데요.

    코로나19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에 화가 나 도시 곳곳을 돌며 이런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고약한 감염병을 상대로 분투하는 의료진의 모습도 잘 표현돼 있죠?

    경각심을 일깨우는 효과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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