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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표의 작심마이크] 임채무 "집팔고 은행빚까지 수백억 빚냈지만 노는 아이들 보면 행복"

[권순표의 작심마이크] 임채무 "집팔고 은행빚까지 수백억 빚냈지만 노는 아이들 보면 행복"
입력 2020-05-29 15:00 | 수정 2020-05-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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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리랜드 입장료 받으면서 '돈독 올랐다' 비난 받아"
    "은행빚만 150억…두리랜드, 아이들 좋아해 시작"
    "집 팔고 두리랜드 숙식…아이들과 놀며 행복"
    "전 재산 투입…직원들 아파트 한 채씩 사주기도"
    "가족 위한 두리랜드…좋은 시선으로 봐줬으면"

    ◀ 앵커 ▶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여행,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요. 어려운 시기에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150억 빚을 들여 놀이공원을 재개장한 분. 배우 임채무 씨 직접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임채무 배우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앵커 ▶

    선생님, 재개장하셨는데요. 소문 듣기로는 마음고생도 하셨다고요?

    ◀ 임채무 배우 ▶

    산고 치르지 않고 애 낳는 법은 없다고… 

    ◀ 앵커 ▶

    어떤 분은 욕하는 분도 있었다고?

    ◀ 임채무 배우 ▶

    첫째, 제일 고통은 경제력이 우선, 자금 마련이었고 그다음에 30년 동안을 그렇게 프리로 운영을 하다가 갑자기 확장을 해서 입장료를 받으니까 늘그막에 돈독이 올랐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고 동안 살아왔던 것이 위선이나 가식이 아니었느냐, 그런 분도 계시고. 그래서 저는 그분들한테 그렇게 제가 지금 150억의 빚을 얻어서 지금 나이 일흔둘에 100세 시대라고 그러지만 몇 살까지 살지 않으지만 제가 살아 있는 동안 150억을 벌겠습니까? 그런데 실질적으로 150억이라고 하지만 제가 사채까지 하는 190억 돈 되는데.

    ◀ 앵커 ▶

    개인돈이 40억 들어가셨고.

    ◀ 임채무 배우 ▶

    그렇죠. 그냥 그거를 백안으로 보지 말고 청안으로 봐 줬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지금 감당이 되세요? 지금 어떠십니까? 입장료를 지금 2만 원 받기 시작하셨죠?

    ◀ 임채무 배우 ▶

    저도 심히 걱정이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동안 제가 30, 90년도에 오픈해서 지금까지 해
    왔으니까. 그동안에는 인기도 좋았고 외부 수입도 좋았고 가서 지방 가서 노래도 부르고 CF도 하고 방송도 하고 해서 그게 충분히 보충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어느덧 세월이 가서 나이도 들고 CF도 없고 노래도 못 부르고 이러니까 어쩔 수 없이 그리고 이제 그거를 꼭 내가 그거를 돈이나 입장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우리가 없었던 것들이 많이 생겼어요, 지금 코로나처럼. 옛날에는 미세먼지, 황사 이런 게 없었잖아요. 그리고 디지털이나 아날로그, 이렇게 구분이 없어서 그냥 바이킹, 회전목마 이런 거로 즐겼는데 지금은 전부 컴퓨터고 IT고 이러니까 조금만 불편하면 엄마, 아빠가 되돌아가요. 그래서 그걸 탈피하는 방법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남녀노소.

    ◀ 앵커 ▶

    실내화 하신 거군요.

    ◀ 임채무 배우 ▶

    그렇죠. 다 같이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 그런데 저는 그거를 놀이공원이라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번에 개장한 것은 놀이공원이라기보다는 아래층은 옛날 그렇게 해서 아날로그로 가고 그다음에 2층은 요즘 어린아이들, 엄마들이 핵가족이 되었다 보니까 그래서 키즈카페로 가고. 3층은 온 가족이, 제가 제일 안타까웠던 것들은 가족 간에 대화가 없다는 것하고 부모님들이 생활에 찌들다 보니까 운동할 시간이 없잖아요. 그래서 3층은 좀 체력 단력도 하고.

    ◀ 앵커 ▶

    복합 가족 공간이구먼요.

    ◀ 임채무 배우 ▶

    그렇죠.

    ◀ 앵커 ▶

    놀이공원이라기보다는.

    ◀ 임채무 배우 ▶

    그런 의도를 가지고 기획을 한 거죠.

    ◀ 앵커 ▶

    그런데 지금 빚이 150억 이러면 그게 감당이 되시나요, 그게? 어떻게 운영이 가능하세요? 지금 2만 5000만 원, 2만 원 받아서 잘 운영이 쉽게 상상이 안 되는데요.

    ◀ 임채무 배우 ▶

    그런데 어떻게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만 저는 제 이름이 채무잖아요. 늘 채무와 함께 살아오는데 그 빚이 저 혼자만의 빚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만들어진 것도 모든 분이 주변에서 저를 일으켜 세워줬기 때문에 된 것이고 만약에 여러분이 아직도 관심을 갖지 않고 버려진다면 저 다음 달부로 문을 닫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제 빚이 아니고 모든, 거기 오시는 분들의 빚이다. 여러분이 이용하는 그 입장료를 가지고 월급 주고 세금 내고 그렇기 때문에 임채무의 빚이 아니라 모든 분의 빚. 그러니까 당신들이 두리랜드를 살리려면 많이 이용해 주시면 되고 그래서 부당하고 그렇게 뭐, 걱정은 안 합니다.

    ◀ 앵커 ▶

    임 선생님, 그러면 개장 전에 고치신 후랑 그림을 보면서 잠깐 설명 좀 해 주시겠습니까? 혹시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이 부분이 지금.

    ◀ 임채무 배우 ▶

    90년도에 했던 거죠. 이게 오픈 날입니다.

    ◀ 앵커 ▶

    이때도 빚을, 지금 빚 말고 또 많이 지셨죠?

    ◀ 임채무 배우 ▶

    이때 빚이 40억이었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연장된 거죠.

    ◀ 앵커 ▶

    이건 이번에 만드신 거죠?

    ◀ 임채무 배우 ▶

    그렇습니다.

    ◀ 앵커 ▶

    실내 공간, 말씀하신.

    ◀ 임채무 배우 ▶

    어린아이들이 뛰어노는 키즈카페.

    ◀ 앵커 ▶

    요새 얼굴이시죠?

    ◀ 임채무 배우 ▶

    그렇습니다.

    ◀ 앵커 ▶

    저는 젊으실 때인 줄 알고. 맨 처음에 말입니다. 옛날에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좋으실 때 그때 돈 좀 버셨지 않습니까?

    ◀ 임채무 배우 ▶

    그러니까 이거를 시작하기 전에는 무명이었고요. 그때 솔직하게 수입이 탤런트면서도 월 한 60만 원, 70만 원 수입이었으니까 간신히 슈퍼마켓 가서.

    ◀ 앵커 ▶

    무명 때 말씀하시는 거죠?

    ◀ 임채무 배우 ▶

    그렇죠. 그렇게 시작이 되어서 저것을 촬영을 다니게 된 계기가 되었죠. 그래서 그때마다 보고 느낀 것이 거기가 관광지고 유원지였으니까 내가 만약에 경제적으로…

    ◀ 앵커 ▶

    장흥이죠, 저기가?

    ◀ 임채무 배우 ▶

    그렇죠. 그렇게 된다면 온 가족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 저는 축구 하고 술 먹고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노름도 못하고 포커도 못하고 이러는데. 그래서 그런 문화, 놀이 문화도 없기 때문에 카바레가 생긴 게 아닌가. 내가 돈 벌면 온 가족이 하루를 즐겁게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 앵커 ▶

    그런데 우리 일반적인 우리 같은 사람들은 내가 돈을 많이 벌면 내 가족, 그렇게 같이 있으면 되지 하지 꼭 저렇게 거창한 사업을 하려고 하지 않지 않습니까?

    ◀ 임채무 배우 ▶

    그래서 저희 동료들이 거의 저한테 바보 아니면 조금 모자란다고 표현을 했죠. 왜, 그때 연예인들이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의 사이드 잡을 하면 시급료 적고 이렇게. 이렇게 놀이공원이라는 것은 수익성 있는 사업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저는 워낙 어린 아이를 좋아했고 어린 아이 때문에 제 인생이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도 그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을 때 제일 행복합니다. 그러니까 저걸 놓칠 수가 없다. 그래서 모든 걸 포기해버리고 전 재산을 털고 주소도 그쪽으로 옮기고 이제는 여기서 마지막을 가야 하겠다. 그런데.

    ◀ 앵커 ▶

    친손자, 손녀가.

    ◀ 임채무 배우 ▶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죠. 할아버지가 그거를 하고 있으니까 아이들은 자기 부모보다 나를 더 좋아하죠.

    ◀ 앵커 ▶

    아니, 그런데 집까지 다 파셨다면서요?

    ◀ 임채무 배우 ▶

    최후에 판 것이 작년에 여의도에 있는 두 채를 다 팔았죠. 67평, 52평.

    ◀ 앵커 ▶

    그러면 지금 어디에서 지내고 계신 겁니까?

    ◀ 임채무 배우 ▶

    그래서 금방 될 줄 알고 팔고 갔다가 7평 원룸에서 한 1년 반 살다가 이제 좀, 넓은 데로 옮겼죠.

    ◀ 앵커 ▶

    놀이동산 안에서도 지내신 건가요?

    ◀ 임채무 배우 ▶

    저는 거기에 군용 침대도 펴 놓고 자고 그렇습니다.

    ◀ 앵커 ▶

    사모님께서도 그러면 같이 거기? 사모님은 다른 데 계시고요?

    ◀ 임채무 배우 ▶

    같이 잔 지는 오래됐습니다.

    ◀ 앵커 ▶

    그걸 여쭤본 게 아닌데. 과거에 그래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실 때요. 무명 때 말고 그때 어떤 재력이 바탕이 되었겠죠? 맨 처음에 저는 야심찬 어떤 이상을 실현하신 데는?

    ◀ 임채무 배우 ▶

    그러니까 사람이 그런 꿈이 생기니까요 모든 분이, 저는 78년도에 돈 3만 원을 가지고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4평짜리 단칸방에. 어떻게 돈을 벌었냐고 물어요. 그런데 저는 돈 벌려고 계산을 해 본 적은 없습니다. 열심히 주어진 일을 살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뒤에 명예, 부가 쌓여
    있었다. 그게 무슨 소리냐. 돈을 쓸 시간이 없었다는 거죠.

    ◀ 앵커 ▶

    그걸 다 여기에 쓰신 거군요.

    ◀ 임채무 배우 ▶

    그렇죠. 저는 지금도, 지금까지도 새벽 4시면 일어나서 하루를 24시간인데 30시간 이상을 씁니다. 그러니까 돈 쓸 시간이 없어서 돈을 번 거지 돈을 벌려고 악착같이 살았던 건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그런 얘기들을 저는 가끔 하죠. 어디 가면 제일 행복한 사람은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할 일이, 일거리가 있는 사람. 제일 부자는 내가 가진 게 부족함을 느끼지 않으면 제일 부자 아니냐. 그런데 부족함을 느낄 시간이 없어요, 아이들하고 놀다 보면. 다 잊어버립니다.

    ◀ 앵커 ▶

    임 선생님, 옛날 화면 잠깐 볼까요?

    ◀ 임채무 배우 ▶

    그래요.

    ◀ 앵커 ▶

    혹시 준비가 돼 있습니까? 이 드라마는.

    ◀ 임채무 배우 ▶

    84년도입니다.

    ◀ 앵커 ▶

    시청률 70%고요.

    ◀ 임채무 배우 ▶

    최고가 78% 막 그랬을 겁니다.

    ◀ 앵커 ▶

    전 국민이 봤다는 게 전혀 과장이 아니네요.

    ◀ 임채무 배우 ▶

    잘생겼네요, 지금 보니까.

    ◀ 앵커 ▶

    이 CF는 어마어마하게.

    ◀ 임채무 배우 ▶

    모레노. 2, 3년 전에 돌아가셨죠.

    ◀ 앵커 ▶

    그렇습니까? 저 때는 말입니다, 선생님. 얼마나 버셨습니까? 조금 속물 같은데요. 얼마나 버셨는지.

    ◀ 임채무 배우 ▶

    제가 항상 여러 사람한테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6, 70만 원 벌었을 때에도 삶은 똑같았고 한참 스타가 돼서 돈을 벌 때는 제가 놀랄 만큼.

    ◀ 앵커 ▶

    얼마나 됩니까, 그 당시에?

    ◀ 임채무 배우 ▶

    그 당시에 월 7000, 8000, 1억을벌었으니까. 그런데 이건 현실입니다. 기가 막히게 그렇게 벌이가 큰 차이가 나도 제 삶은 하나도 변함이 없다는 거죠. 왜 그러느냐. 제가 술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소주 한 병 먹고 취하나 양주 비싼 거 먹고 취하나 취한 게 똑같고 제가 지금도 제일 좋아하는 건 라면과 자장면입니다. 제일 싫어하는 건 스테이크입니다. 이만큼 먹고 비싸. 돈의 가치가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삶은 돈하고 연관은 되지는 않는다. 어떤 마인드로 사느냐가 중요한 거다.

    ◀ 앵커 ▶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서 공짜로 30년간 무료로 할 때는요. 그렇게 많이 버시던 돈이 다 들어갈 때는 아쉬움 같은 건 전혀 없었습니까?

    ◀ 임채무 배우 ▶

    전혀 없었습니다. 그때는 계속 적자였거든요. 그래서 월급을 그때도 월급을 한 번도 밀려본 적이 없습니다. 돈이 부족하면 그래서 저는 항상 부모님한테 감사하는 것이 그만큼의 인물과 목소리와 그만큼의 능력과 재주를 줬다는 거죠. 그래서 아, 이번 달에 월급이 사실 오픈된 때의 영업은 한겨울에는 하루에 5만 원, 7만 원 이랬습니다. 매출이. 그러면 월급은 천몇백만 원. 그러면 지방 한 바퀴 돌고 오면 그 월급이 나옵니다.

    ◀ 앵커 ▶

    어떤, 업소라 그러나요?

    ◀ 임채무 배우 ▶

    그러니까 최선을 다해 살면 하늘은 뚫려 있다는 거죠.

    ◀ 앵커 ▶

    그런데 제가 언뜻 듣기로는 초기에 직원분들 아파트를 한 채씩 사 주셨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 임채무 배우 ▶

    그게 처음에 무명 때 고생을 하다가 갑자기 스타가 되어서 큰 돈을 버니까 돈이 돈 같이 안 보이고요. 그리고 내 목표액을 처음에는 1억을 벌자, 5억을 모으자, 10억을 모으자 이랬는데 10억을 모으다 보니까 그다음부터는 돈을 보는 게 아니라 내가 돈의 노예가 됩니다. 오늘 나가서 몇천만 원을 벌어서 호주머니에 넣으면 재미나게 얘기하고 놀다가 갑자기 아, 안 흘리고 잘 있구나.

    ◀ 앵커 ▶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요?

    ◀ 임채무 배우 ▶

    그렇죠. 그때는 카드가 없었으니까요. 다 현금이죠. 그리고 목표액을 달성해서 5억 이상 벌리니까 그다음부터는 매일 고민하고 사람들을 평가하게 돼요. 가만있어 봐, 내 친구 어떤 아이가 사업하다 지금 잘못됐는데 이 친구가 전화 오면 나한테 돈을 빌려 달라고 그럴 수도 있다. 이 친구 전화를 받아야 하나, 받지 말아야 하나? 그러니까 인간이 이제 돈의 노예가 되어가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런 얘기를 지금도 가끔 합니다. 내가 옷을, 저는 시계도 옷도 명품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상가에 갈 때 내가 까만 넥타이에 까만 양복을 입고 가는 것은 내가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 집에 대한 예의거든요. 그래서 돈을 벌고 안 벌고 돈이 있고 없고는 내 삶하고는 전혀 무관하다.

    ◀ 앵커 ▶

    아니, 아무리 그러셔도 직원들한테 아파트를 사 주시기는 쉬운 게 아닌데. 왜 아파트를 사 주신 겁니까?

    ◀ 임채무 배우 ▶

    직원들이 그때 당시에 한 20명, 18명이 됐는데 그렇잖아요. 우리 랜드에 와서 이런 어린이 시설의 직원들이 좀 박봉입니다. 거의 무주택자예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내가 한 두어 달만 고생하면 아파트 한 채씩은 사 주겠더라고요. 그래서 오케이, 한번 우리 직원들을 위해 써 보자, 그래서 23채인가 26채를 샀죠. 18평짜리를. 그래서 나를 믿고 따르는 자 3년만 근무하면 아파트 한 채씩 준다. 그래서 다 줬죠. 그런데 지금 보니까 30년이 됐는데 지금도 그 아파트 살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고 해요.

    ◀ 앵커 ▶

    어디인가요, 지역이?

    ◀ 임채무 배우 ▶

    양주죠. 그러니까 지금 그 두리랜드는 제 게 아니고 사실 양주시의 자산이고 거기를 이용하는 모든 분의 권리입니다.

    ◀ 앵커 ▶

    아침에 그리로 나가십니까? 보통.

    ◀ 임채무 배우 ▶

    저는 거의 거기에서 숙식을 다 하다시피 합니다.

    ◀ 앵커 ▶

    임 선생님, 시간은 거의 더 여쭤보고 싶은데 다 돼 가는데요. 하시고 싶은 거를 다 꿈을 이루신 것 같아 뭐 여쭤볼 것도 없지만 그래도, 앞으로 가장 하시고 싶은 게?

    ◀ 임채무 배우 ▶

    그러면 모든 분이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분들은 입장료 받는다고 난리를 치고 신고도 하고 그랬다는데.

    ◀ 앵커 ▶

    신고하는 분도 있었습니까?

    ◀ 임채무 배우 ▶

    공무원이 왔어요. 왜 그러냐 그랬더니 임채무가 입장료 받는다고 가보라고 그래서 그분이 개인이 개인 돈으로 사업하는데 돈 받는 거로 우리가 뭐라고 할 수 없지 않냐 그랬는데 그냥 모든 것들이 세상을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보지는 말고 보이는 대로 그렇게 보고 그렇게 흘려 보냈으면 좋겠어요. 모든 것을 청안으로 봐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임채무 배우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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