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는 사진, 이색 뮤직비디오
평범한 사진인 줄 알았는데, 빙글빙글 도는 순간! 확 달라집니다.
문을 쉴 새 없이 열었다 닫았다 하고 뚜벅뚜벅 걸어 다니는 등 생동감 넘치는 모습인데요.
영국 출신 영화배우 겸 가수, 팀 민친의 뮤직비디오입니다.
초기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얻었다는데요.
코로나19로 외부 촬영이 쉽지 않아 떠올린 고육지책이었지만 매력이 넘치네요.
▶ 무모한 개조, 거미 닮은 자동차
이번엔 러시아입니다.
참 신기한 모양의 자동차가 움직이고 있는데, 꼭 거미를 떠올리게 하네요.
차체를 들어 올려 여덟 개의 철근 다리 위에 부착시켰다고 합니다.
요즘 아무리 자동차도 개성시대라지만 진짜 주행까지 하는 건 아니겠죠?
안전 기준을 위반한 개조는 불법이라는 사실, 누가 좀 알려줘야겠습니다.
▶ “코로나 의료진은 우리의 영웅”
벽마다 붙어있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눈길을 끕니다.
러시아의 예술가들이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고 만든 거라고 하네요.
빨간 망토가 특히 인상적이죠.
의료 장비 부족에 시달리면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의료진이 진정한 영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 드레스 입고, 파도 타고‥美 색다른 추모 시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남녀가 서 있습니다.
열띤 환호를 받고 있는데, 혹시 유명인인가요?
갓 결혼식을 올린 미국의 신혼부부인데요.
신혼여행 대신 조지 플로이드 사망을 애도하는 시위에 동참했습니다.
해변에서도 플로이드의 죽음을 추모하고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는데요.
시위의 형태는 제각각이지만 모두의 마음만큼은 하나겠죠.
지금까지 비디오 디저트였습니다.
뉴스외전
[비디오 디저트] 살아있는 사진, 이색 뮤직비디오
[비디오 디저트] 살아있는 사진, 이색 뮤직비디오
입력
2020-06-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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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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